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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쿄여행]아이(초1)와 함께하는 세가족 도쿄 여행#2

by jyjjang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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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초1)와 함께하는 세 가족 도쿄 여행#2

 

 

 

- 목   차 -

1. 항공권 준비하기

2. 숙소 예약하기

3. 여행의 큰 그림에 맞는 예약하기

4. 여행의 시작(1일차)

5. 본격적인 도쿄여행(2일 차)

6. 본격적인 도쿄여행(3일 차)

7. 본격적인 도쿄여행(4일 차)

8.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기

 

2023.07.03 - [여행] - [도쿄여행] 아이(초1)와 함께 하는 세 가족 도쿄 여행#1

 

[도쿄여행]아이(초1)와 함께 하는 세가족 도쿄 여행#1

아이(초1)와 함께 하는 세 가족 도쿄 여행#1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저희가족 도쿄 여행 실제 체험 후기를 한번 시리즈 물로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 그간 많은 후기들을 보면서 여행준비하고 도

jyjjang.com

 

 안녕하세요~오늘도 지난 포스팅에 이어 도쿄 여행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지난번에 여행 초기 준비 단계에 예약해야 할 사항들에 기본적인 사항들을 이야기했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또 챙겨야 할 사항들에 대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3. 여행의 큰 그림에 맞는 예약하기

 

교통편

 

 항공권과 숙박이 여행의 기본적인 예약 사항이라고 한다면 이제 세부적인 디테일 사항들을 체크해야 하겠습니다. 그 첫 번째로는 현지 교통편 준비입니다. 현지에서 어떤 교통편을 통해서 여행을 진행할 것인가 대략적인 구상을 해보아야 하겠습니다. 보통 거리가 멀고 자차가 유리한 나라를 여행할 경우엔 렌터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야 할 것이고 이번처럼 교통비가 비싸고 지하철 및 버스가 잘 갖추어진 나라를 방문할 때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나 교통이 복잡한 도쿄 같은 경우는 지하철 이동이 유리하고 여행객들을 위한 지하철 패스가 아주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 주의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도쿄 매트로 패스(지하철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노선은 도쿄 메트로선과 도에이선입니다. 제가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숙박지인 오다이바에는 이 두노선이 지나다니지 않습니다. 유리카모메와 린카이선이 다닙니다. 애초에 여행 계획을 잡을 때 도심지 부분이 아닌 외곽지역으로 선택했었고 도심지 여행은 일정 중 일부에 넣었기 때문에 별도 개별로 지하철을 이용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매일 지하철로 도심지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도쿄 매트로 패스와 그 외 스이카 파스모등 적절히 이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도쿄를 벗어나 외곽이나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신칸센에 대해서도 미리 확인해 보셔야 할거 같네요.

 

 

해외로밍

 

 그다음 필수사항은 해외로밍입니다. 스마트폰을 쓰기 이전에는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고선 크게 로밍에 대한 이슈가 없었는데 최근에는 전화 통화를 위한 로밍이 아닌 인터넷을 쓰기 위한 로밍이 필요합니다. 인터넷만 된다면 세계 어디에서든 무슨 일이 생겨도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gps를 통한 지도를 보고 내가 원하는 위치를 손쉽게 찾아다닐 수 있습니다. 구글맵 하나만 켜고도 어디든 찾아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로밍 비용은 부담이 되게 마련입니다. 혼자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통신사의 로밍 요금제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지만 여럿이 함께한다면 공유기를 렌털하는 게 가성비가 좋습니다. 단 내 휴대폰 로밍한 것보다는 인터넷이 느리다는 단점도 있지만 이 또한 많이 개선되어 사용하는데 큰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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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보험

 

 보통 우리가 패키지여행을 할 때에는 이런 기본적인 준비사항을 여행사에서 다 갖추어 주기 때문에 따로 신경 쓸 것 없이 대가만 지불하면 됩니다. 하지만 내가 스스로 계획하는 여행에서는 하나하나 내가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중 많이들 간과하시거나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부분이 바로 이 여행자 보험인데요. 이 부분은 현지에서 사고를 한번 경험해 보시게 되면 그 필요성을 직접 느끼게 됩니다. 

 

제 경험으로 예전에 스마트 폰을 사용하지 않던 시절 많이들 사용했던 디지털카메라가 있었습니다. 이게 손으로 들고 다니는  제품이다 보니 정신없는 여행지에서 분실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저 또한 여행지에서 잠시 올려두었던 카메라가 없어지는 사고를 당했었고 다행히 현지 경찰서를 찾아가 도난당했다고 신고해서 도난 확인서를 발급받아 한국에 돌아와 카메라 비용을 보상받았습니다. 물론 갑자기 몸이 아파 병원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가 생길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이렇게 도난사고(보험 처리를 받기 위해선 도난사고여야 하고 본인의 과실로 분실 시 보상받지 못함)가 발생할 경우 해당 제품 비용을 보험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가급적 사망 사고 보상 비용이 큰 것보다는 실질적인 것 병원비 입원비 치료비 그리고 도난 시 물품 보상비용이 큰 여행자 보험을 추천해 드립니다.

 

 

현대해상디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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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hi.co.kr

 

여행지 입장권 예약

 

이제 전체적인 여행 윤곽 내에 필요한 사항들은 준비가 다 끝나가네요. 지금부턴 여행 계획 중  소소한 것을 제외하고 큰 이슈사항들을 체크해 볼 건대요. 도쿄 디즈니랜드를 방문한다던지 입장료가 비싼 방문지 계획이 있다면 미리 영업시간 및 입장권에 대해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미리 확인해서 예약하고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두는 건데요. 멀리 여행 간 만큼  그곳에서 표를 못 구한다던지 영업을 하지 않아 방문을 못하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던 디즈니랜드 방문을 위해 미리 방문할 날짜에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일본 | 도쿄 디즈니리조트 티켓 | Tokyo Disney Resort - KK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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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별로 입장료가 다르기 때문에 일정을 정해 두고 미리 예약을 해두어야 합니다.

 

환전

 

 마지막으로 현지 통화 준비입니다. 지난 과거 우리는 그 나라의 통화를 미리 환전해서 들고 가야만 가장 손해를 덜보고 여행을 즐길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이전엔 여행자수표를 가져간다던지 그랬는데요. 신용카드 결제가 활발해지면서 최근엔 편하게 신용카드도 많이 이용합니다. 

 

최근에는 이 환전 부분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환전 방식은 어플을 통해 선불 충전카드를 미리 발급받아 실시간으로 환전하고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트래블월렛|TravelWallet (travel-wall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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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결제 수수료 0%, 환전수수료 0%라는 문구대로 환전에 손실을 없애었네요. 환전은 내 은행 계좌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내가 원할 때 환전 할 수 있고 이 선불카드에 충전된 금액은 해외 visa 가맹점에서 카드 결제와 동일한 방식으로 결재됩니다.

 

이것보다 정말 편한 건 현지 ATM기에서 수수료 없이(AEON ATM사용 시) 출금이 된다는 것입니다.

AEON BANK atm기는 아래 사이트에서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데요. 편하게 생각하시면 일본 각 지역의 AEON마트나 몰에는 꼭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TOP | ATM LOCATOR | AEON Bank

 

TOP | ATM LOCATOR | AEON Bank

About Browsers Supporting the "Search by Current Location" Function

map.aeonbank.co.jp

앞선 블로그에서 제가 호텔 위치를 정할 때 고려했던 사항 중 한 가지도 이사 항이었습니다.(다음 포스팅에 더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이 정도면 자유로운 가족여행을 위한 기본 준비는 다 한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각자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할거 같고 나라별로 추가로 꼭 챙기실 게 있을 텐대요. 과거 일본 하면 전자제품들이 모두 110v로 쓸 수 있게 돼지코를 꼭 챙기셨는데요. 최근에는 여행객들을 위해 호텔에는 220v콘센트도 있고 usb포트도 구비되어 있어서 많이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여행할 땐 변수가 참 많습니다. 아이의 건강 상태에 따라 기본적인 상비약(감기약, 소화제, 지사제, 모기퇴치제) 정도는 해외여행 때뿐만 아니라 국내여행할 때도 꼭 챙겨두면 언제든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여행 시 무리하는 경우가 많으니 온 가족 비타민제도 챙겨 온다면 더더욱 좋을 거 같네요 ^^)

 

여기까지 순서대로 준비하셨다면 그래도 여행하는데 큰 문제없을 정도는 준비된 거 같습니다. 이제 여행 가기 전 틈틈이 여행지의 꼭 가봤으면 좋을 몇 곳을 찾아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 준비가 될 거 같네요. 이제 다음 포스팅부턴 여행일정별로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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