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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도서

맨큐의 경제한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by jyjjang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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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경제 서적이다.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들은 한 번쯤은 거쳐 갔을 것이다. 하지만 경제는 살아있는 생물과 같다. 늘 이론대로만 되지 않는다. 어떤 이야기를 풀었는지 다시 한번 이론을 경험해 보자. 

 

맨큐의 경제학 줄거리

 

『맨큐의 경제학』의 우리말 번역판 초판이 1999년 2월에 출간된 지 22년이 지났다. 그동안 『맨큐의 경제학』은 판을 거듭하면서 경제학 원론 교재로서뿐 아니라 경제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 독자들의 입문서로도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왔다. 무엇보다도 경제학의 기본 개념과 응용 사례를 명료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 원서의 가치가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사실에 옮긴이로서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맨큐의 경제학』 번역판 초판이 아시아 외환 위기 직후에 기획되었는데, 2008년에 발발한 글로벌 금융 위기를 계기로 위기를 예측하지 못한 경제학자들과 경제학 자체의 무용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제9판이 출판되는 지금 전 세계는 2020년에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거대한 충격에 대응하느라 부심하고 있다. 세상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새로운 경제 현상과 그에 따른 정책접근이 대두됨에 따라 경제 현상과 정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원서 제9판은 이전 판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 일부 장의 설명을 보강하고 신문기사와 사례연구, 응용문제를 교체했다. 번역판은 이러한 변화를 최대한 소화했고, 부록인 우리나라 통계도 최근 자료로 보완했다. 이와 함께 본문을 전체적으로 재검토하여 보다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다듬었다.

 

 

맨큐(N. Gregory Mankiw)저자소개

맨큐(N. Gregory Mankiw) 교수는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Rebert M. Beren 석좌교수다. 그는 프린스턴대학교와 MIT에서 경제학을 공부했으며 거시경제학, 미시 제학, 통계학, 경제학 원론 등을 강의했다. 오래전 어느 해 여름 롱비치 아일랜드에서 세일링 강사를 한 적도 있다. 맨큐 교수는 왕성한 저술가이며 학술 토론과 정책 토론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그의 논문들은 「American Economic Review」, 「`Journal of Political Economy」, 「Quarterly Journal of Economics」 등 주요 학술지에 게재되었으며, 『뉴욕타임스』, 『윌스트리트저널』 등의 대중적 매체에 기고하기도 했다. 맨큐 교수가 쓴 『거시경제학(Macroeconomics)』(Worth Publishers)은 중급 거시경제학 교과서의 베스트셀러다. 그는 강의, 연구, 저술 활동뿐 아니라 미국의 싱크 탱크인 전국경제조사국(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의 연구위원, 보스턴과 뉴욕의 연방준비은행과 의회예산처(Congressional Budget Office)의 자문 교수, Urban Institute의 이사, ETS의 경제학 AP(Advanced Placement) 시험문제 개발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Council of Economic Advisors) 의장을 역임했다.

 

 

느낀 점

저자는 경제학 전공 교수다. 미시경제 거시경제 이론으로는 세계 최고의 학자가 작성한 만큼 이론에는 빈틈이 없다. 하지만 지난 수십 년간 우리는 늘 새로운 변수에 노출되었고 이론과 현실에 차이가 있고 괴리가 있다. 그렇다고 경제학이 틀리다는 것은 아니다. 기본 밑바탕을 깔아줄 학문을 익히기엔 분명 큰 힘이 될 것이다. 그 후에 응용은 독자 각자의 몫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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