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4대 금융지주의 지난 10년 실적 변화와 향후 전망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그리고 우리금융 등 우리나라의 4대 금융지주가 올 상반기(1∼6월)에 9조 원을 넘는 순이익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하며 시장 전망을 웃돌아섰습니다. 그러나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과 상생금융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하반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4대 금융지주, 상반기 순익 9조 사상 최대 | 한국경제 (hankyung.com)
1. 지난 10년간 4대 금융지주 실적 변화
가. KB금융 상반기 순이익: 2조9967억 원 (증가율 12.2%) KB금융은 상반기 순이익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2% 증가하여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나. 신한금융 상반기 순이익: 2조원 이상 (증가율 -2.1%) 신한금융은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인해 순이익이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다. 하나금융 상반기 순이익: 2조원 이상 (증가율 17.0%) 하나금융은 성과를 크게 향상했으며, 상반기 순이익은 17.0% 증가하였습니다.
라. 우리금융 상반기 순이익: 2조원 이상 (증가율 12.7%) 우리금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7% 증가한 상반기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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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공적인 실적의 배경 - 이자 이익의 증가
지난 10년간 4대 금융지주의 실적 호조는 주로 예대금리 차에 기반한 '이자 장사' 덕분입니다. 올 상반기 이자 이익은 19조 8472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하여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4대 은행의 이자 이익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16조 6598억 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였습니다.
3. 하반기 실적 전망과 대응 전략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금융당국의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을 요구하는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손충당금이 많아질수록 은행의 순이익은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금융지주들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가.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금융당국의 요구에 따라 적절한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해야 합니다.
나. 상생금융 집행: 금융당국의 강조하는 '상생금융'에 대한 압박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은행들은 이미 발표된 상생금융 방안을 최대한 조기에 실행하여 국민들의 체감을 도모해야 합니다.
다. 수익 다각화: 은행들은 예대금리 차에 의존하지 않고 수익 다각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여 수익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 리스크 관리: 연체율 상승에 따른 리스크를 극소화하기 위해 강화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용해야 합니다.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4대 금융지주의 실적은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상반기에는 이자 이익의 증가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으나, 하반기에는 대손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대응 전략과 수익 다각화, 리스크 관리를 통해 금융지주들은 하반기에도 성공적인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제적 변화와 정책 변동에 주의하며, 적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상생금융을 통해 국민들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연도 | KB금융그룹 | 신한금융그룹 | 하나금융그룹 | 우리금융그룹 |
2013년 | 4,534.4 | 3,592.6 | 2,560.0 | 1,620.1 |
2014년 | 4,496.7 | 3,664.3 | 2,130.2 | 1,627.3 |
2015년 | 3,819.2 | 3,760.9 | 2,279.0 | 1,891.1 |
2016년 | 3,853.3 | 3,610.2 | 2,521.4 | 1,945.7 |
2017년 | 3,835.7 | 3,979.6 | 2,700.3 | 2,377.7 |
2018년 | 3,978.9 | 3,829.5 | 2,847.2 | 2,483.9 |
2019년 | 3,716.6 | 3,451.2 | 2,861.4 | 2,678.6 |
2020년 | 3,925.1 | 3,498.5 | 2,994.1 | 2,879.3 |
2021년 | 3,778.6 | 3,261.3 | 3,287.3 | 3,038 |
2022년 | 4,413.3 | 4,642.3 | 3,625.7 | 3,16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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