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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재테크

뱅크런(Bank run)과 스톡런(Stock run)이란 무엇인가

by jyjjang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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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런(Bank run)이란?

 

뱅크런은 많은 수의 예금자들이 은행이 파산하거나 파산할 것을 우려하여 은행이나 금융 기관에서 돈을 인출할 때 발생합니다. 뱅크런은 은행의 금융 안정성에 대한 소문, 은행이 직면한 실제 금융 문제 또는 은행 시스템 전체에 대한 일반적인 신뢰 상실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촉발될 수 있습니다.

 

뱅크런 중에 고객들은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기 위해 줄을 서는데, 이것은 은행에 유동성 위기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고객이 자금을 인출할 경우, 은행은 모든 인출 요청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점점 더 많은 고객들이 두려움을 느끼고 그들의 자금을 인출하여 은행의 재정적 어려움을 초래하는 하향 나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뱅크런은 은행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기업과 개인이 대출이나 신용을 얻을 수 없는 신용 위기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 경제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경제 활동을 둔화시키고 실업률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현대에는 많은 정부가 예금자를 보호하고 은행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예금 보험 제도를 수립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은행당 예금자당 최대 25만 달러의 예금을 보장합니다.

 

이것은 예금자들에게 그들의 돈이 안전하다는 것을 안심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은행 운영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톡런(Stock run)이란

 

 스톡런은 많은 수의 주식투자자들이 증권회사가 파산하거나 파산할 것을 우려하여 증권회사에서 돈을 인출할 때 발생합니다. 스톡런은 증권회사의 금융 안정성에 대한 소문, 증권회사가 직면한 실제 금융 문제 또는 주식시장 시스템 전체에 대한 일반적인 신뢰 상실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촉발될 수 있습니다.

 

2008년 월가에서는 '스톡런'이 유행했습니다.  참 보기에 안쓰러운 유행이었습니다.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투매하고 더 이상 주주가 되지 않기를 선언하는 현상이 일반화된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를 '주주런'(셰어홀더스 런)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스톡런은 은행, 보험주 등 금융주에서 특히 뚜렷하였습니다.

 

대규모 신용손실을 갑작스레 예고하는 정도를 넘어 리먼 브라더스처럼 벼락같은 청산 결정이 나오는 등 주주들의 부(富)가 한순간에 증발하는 초대형사고까지 터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톡런의 결과는 주가 폭락입니다. 주가가 폭락하면 돈이 부족한 은행들은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무기를 잃는 심각한 상황에 처합니다. 리먼 브라더스, AIG가 대표적입니다. 유동성 위기로 주가가 급락하자 스톡런이 나타났고 이는 자체적인 자금조달 길을 막았습니다.

 

주가는 더 조정받았습니다. 리먼은 파산신청을 했고, AIG는 연준(FRB)으로부터 850억 달러를 지원받고 경영권을 넘겼습니다. 악순환입니다. 유동성 위기에서 시작된 문제가 스톡런을 거쳐 은행의 문까지 닫게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로 나타난 것입니다. UBS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플로어 책임자인 아트 케이신은 "투자자들이 은행 주식을 팔고 떠나는 도미노 효과가 분명히 존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뱅크런 스톡런들은 조짐이 좋지 않다고 판단된 투자자들로부터 시작됩니다. 비슷한 예로 펀드런도 있었습니다. 지금같이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미국 대형 은행 및 증권사에서 이러한 일들이 발생할 조짐을 보인다고 하는데 이럴 때일수록 시장 상황을 냉철히 볼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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